주식 정보에 표시되는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.
현재 네이버에서 주식정보를 누르면 나오는 정보입니다.
여기서 가격과 거래량, 배당금 항목은 이름만 들어도 감이 옵니다.
여기서 PER, EPS, PBR, BPS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- EPS ( 주단순이익 : Earning Per Share )
EPS = 당기순이익 / 발행주식수
회사의 재무표를 보면 당기순이익 항목이 있습니다.
당기순이익이란? 기업이 일정기간동안 얻은 모든 수익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을 공제하고
순수하게 남은 이익을 말합니다.
이 항목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결과는 기업이 1년동안 1주당 얼마의 이익을 벌었는지 알수있습니다.
( 현재 삼성전자의 EPS는 3,841원이며 이는 1년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1주당 3,841원이라는 것이다)
EPS는 당연하게 높을수록 좋습니다. 그리고 EPS가 꾸준하게 성장하는 기업은 좋은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.
EPS가 높을수록 회사 순이익이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.
하지만 이 수치는 발행주식수가 적다면 이익이 적어도 높게 나올수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EPS만 보고
기업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.
- PER ( 주가순익비율 : Price Earning Ratio )
PER = 현재주가 / EPS
PER은 현재주가를 EPS로 나눈 값입니다. 즉 현재 주가의 평가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.
PER이 높다면 고평가, 낮다면 저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. 물론 단순하게 이 수치만 보고 투자를 하는것은 위험합니다.
PER이 낮은경우는 1. 저평가 2. 미래 발전 가능성이 낮은경우 3. 시장소외주 라고 볼 수 있습니다.
현재 삼성전자의 경우 PER이 21.40배입니다. 높다고 볼 수 있겠지만 동종업계랑 비교하거나
우리나라 1등 기업으로 봤을때 결코 높은 수치는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.
- BPS ( 주당순자산 : Book-value Per Share )
BPS = ( 자산통계 - 부채총계 ) / 발행 주식수
( 자산통계 - 부채총계 )는 순자산을 표현합니다.
기업의 BPS가 높을수록 자기자본의 비중이 크고 실제 청산했을때 가치가 높다는 의미 입니다.
현재 삼성전자의 BPS는 39,406원입니다. 즉 회사의 모든 자산을 처분했을 때
1주당 39,406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BPS가 높을수록 좋은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.
- PBR ( 주가순자산비율 : Price Book-value Ratio )
PBR = 현재주가 / BPS
BPS는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현재주가를 BPS로 나눈 PBR은 낮을수록 좋습니다.
PBR이 2.09배라는 것은 현재 회사가 모든 자산을 처분했을때 1주당 39,406원을 받을 수 있는 거를
2.09배인 39,406 * 2.09 = 82,358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는것이고 순자산가치에 비해 더 높은 가격으로
거래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.
▶ 결론
- 지표는 참고용이다.
- EPS, BPS는 높을수록 좋다
- PER, PBR은 낮을수록 좋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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